화성 화재 현장서 마지막 실종자 시신 수습…사망자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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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경기재난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1시34분경 실종자 위치를 확인하고 11시52분경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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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1시34분경 실종자 위치를 확인하고 11시52분경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후 DNA 채취 등을 통해 신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경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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