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前남편 양육비 미지급 폭로 후 “엄마도 처음이라 낯설고 힘들어…잘 크는 子 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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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6월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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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6월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잘 커가는 너를 보면 무척 대견하고 감사해. 강호가 세상의 모든 것들이 처음이었듯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낯설고 힘든 것들이 참 많았어"라며 "엄마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해 살아오다보니 다시 없을 정도로 알차고 멋진 매일의 연속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조민아는 "강호야, 앞으로도 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평범하고도 행복한 매순간을 쾌히 즐기며 살자. 내 생일날 와준 평생의 선물, 내 아가. 사랑해"라며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다. 지난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조민아는 앞서 본인의 소셜 계정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에요.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호가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클래스, 타로마스터 일을 나누어 하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라며 전남편의 양육비 미지급을 폭로하고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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