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 얻은' 김주형,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후보 1순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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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김주형(22)이 기세를 몰아 이번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선전한 우승후보 파워랭킹 톱15에 김주형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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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김주형(22)이 기세를 몰아 이번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선전한 우승후보 파워랭킹 톱15에 김주형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단독 2위, RBC 캐나다오픈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특히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아깝게 석패한 김주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좌절하기보다는 "정말 좋은 시합을 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의 큰 도약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김주형에 이어 파워랭킹 2위에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9타를 몰아친 캐머런 영(미국)이 자리했다.
지난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는 최종합계 24언더파를 작성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연장전에서 콜린 모리카와(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는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아울러 김주형 외에 이경훈(32), 김성현(25)도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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