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PGA 투어 통산 상금 7000만달러 돌파…역대 5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7000만달러(약 971억2000만원)를 돌파했다.
이에 셰플러는 자신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을 7026만 2087달러(약 974억 8000만원)로 늘렸다.
셰플러는 PGA 투어에서 역대 5번째로 통산 상금 7000만달러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즈·매킬로이·퓨릭·싱만 셰플러보다 상금 많아
퓨릭·싱 상금 추월해 통산 상금 3위 오를 것 전망
셰플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 TPC(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연장전에서 김주형(22)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6번째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12승째다. 2009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한 시즌에 6승을 올린 건 셰플러가 처음이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0만달러 규모의 ‘시그니처 대회’로 우승 상금이 360만달러(약 50억원)나 된다.
이에 셰플러는 자신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을 7026만 2087달러(약 974억 8000만원)로 늘렸다.
셰플러는 PGA 투어에서 역대 5번째로 통산 상금 7000만달러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셰플러보다 상금이 많은 선수는 통산 상금 1위의 타이거 우즈(미국·1억 2099만 9166달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013만 223달러), 짐 퓨릭(미국·7150만 7269달러), 비제이 싱(피지·7128만 1216달러)밖에 없다.
퓨릭과 싱은 PGA 투어에서 은퇴한 상태여서 셰플러가 올해 안에 이들의 기록을 깰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또 셰플러는 세 시즌 연속 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2021~22시즌에 1404만 6910달러(약 194억 9000만원), 2022~23시즌에 2101만 4342달러(약 291억 5000만원)를 벌어들였다. 올해도 2769만 6858달러(약 384억 2000만원)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폭주·유독가스, 피해 키웠다" 전문가가 본 화성 공장 화재
- "승진 5년 더 빨라져" 확 바뀐 공무원 처우 보니
- “이사 온 뒤 유산 반복” 이유 있었다…‘이상한 수돗물’ 조사 나선 日
- 살인 누명으로 37년간 옥살이…받은 ‘보상 금액’은 얼마
- 유명 女 골퍼 불륜 폭로…피해 아내 “출산 전 날도 불륜”
- "돈 있으면 쳐봐"...김호중 측, 난투극 영상 공개에 '발끈'
- 100년만의 파리 올림픽 앞두고...똥물 뒤집어 쓴 마크롱
- “뚱뚱한 손가락이”…클릭 한번 잘못했다가 ‘1282억 벌금’ 대참사
- “북파공작원이라고…” 19년 가스라이팅 무속인, 다른 가족에도 범행
- 부산이 평당 6000만원? 지방 분양가도 심상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