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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6월 23일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투표가 치러지던 런던의 한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날의 기억은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태국, 금융위기로 국가 부도를 선언한 그리스, 대선 불복 논란이 벌어졌던 미국 등 각국의 주요 사건을 취재했던 경험과 함께 현장을 발로 뛰게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문화일보는 현장에서 기자들이 취재한 사실을 토대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여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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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6월 23일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투표가 치러지던 런던의 한 거리에 있었습니다. 런던에 가기 전 압도적 부결을 예측한 여러 조사기관의 보고서를 보고 반대 여론이 높을 것이라 짐작했다가, 실제 런던 거리에서 만난 적지 않은 이들이 찬성 의견을 내놓아 당혹스러웠습니다. 국민투표가 브렉시트로 결론이 내려진 이날은 저에게 현장의 중요성을 두고두고 곱씹는 날이 됐습니다. 이날의 기억은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태국, 금융위기로 국가 부도를 선언한 그리스, 대선 불복 논란이 벌어졌던 미국 등 각국의 주요 사건을 취재했던 경험과 함께 현장을 발로 뛰게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인공지능(AI) 흐름과 맞물려 세계 곳곳에서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현장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사실을 보여주는 현장이야말로 왜곡과 거짓을 막는 방파제이기 때문입니다. 문화일보는 현장에서 기자들이 취재한 사실을 토대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여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찾아서 읽어야 하는 신문이 된 이유입니다. 현장에서 사실을 찾으려는 열정을 가진 여러분에게 문화일보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김석 국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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