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핵무장에 앞서 대북의 핵 억제력 강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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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5일) "지금은 핵무장에 앞서 워싱턴 선언의 실효성 확보를 통해 대북 핵 억제력을 강화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한미 양국은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우산 강화' 성과를 얻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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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5일) “지금은 핵무장에 앞서 워싱턴 선언의 실효성 확보를 통해 대북 핵 억제력을 강화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한미 양국은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우산 강화’ 성과를 얻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원 전 장관은 “북러 군사동맹 강화로 우리도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 심정에는 충분히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독자적인 핵무장 추진이 말로 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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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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