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설경구 "30년 못 본 김희애, 이제 3번 연속 만나..큰 인연"

동대문구=안윤지 기자 2024. 6. 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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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배우 설경구가 김희애를 연달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영화 '더 문'에서는 본 분들은 알겠지만 만나지도 못했고 벽 보고 연기했다. '보통의 가족'에서는 아주버님이라 싸우고 이번엔 철저한 원수로 만났다. 짧은 연기의 회포를 푼 기분"이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난 3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못 만나다가 3번을 연속으로 만났다. 큰 인연이다. 40년 된 대 선배님이라 표현할 수 있는 분은 아니다. 늘 감사하면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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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동대문구=안윤지 기자]
배우 설경구 /사진제공=넷플릭스
'돌풍' 배우 설경구가 김희애를 연달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돌풍'(극본 박경수, 연출 김용완)은 25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김희애는 "영화 '더 문'에서는 본 분들은 알겠지만 만나지도 못했고 벽 보고 연기했다. '보통의 가족'에서는 아주버님이라 싸우고 이번엔 철저한 원수로 만났다. 짧은 연기의 회포를 푼 기분"이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난 3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못 만나다가 3번을 연속으로 만났다. 큰 인연이다. 40년 된 대 선배님이라 표현할 수 있는 분은 아니다. 늘 감사하면서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28일 공개.

동대문구=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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