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이룬' 유해란·이소미, LPGA 다우 챔피언십 우승 도전

하유선 기자 2024. 6.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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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2인 1조' 팀 경기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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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 팀 경기인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유해란, 이소미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주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은 '2인 1조' 팀 경기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펼쳐진다. 또 36홀이 끝난 뒤 컷이 진행된다.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20년에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또 첫해부터 꾸준히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 각각 LPGA 투어 2년 카드가 보장되며, 우승상금 각각 36만6,082달러(팀 73만2,165달러)가 주어진다. 



대회 결과는 CME 포인트나 우승상금 경쟁에 공식 적용된다. 다만, 세계랭킹이나 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국 선수 중에는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 유해란과 올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이소미가 한 팀을 이뤘다. 성유진은 또 다른 루키 사이고 마오(일본)와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눈에 띄는 팀으로 렉시 톰슨(미국)-브룩 헨더슨(캐나다), 셀린 부티에(프랑스)-사소 유카(일본), 리디아 고(뉴질랜드)-다니엘 강(미국), 로즈 장-알렉사 파노(이상 미국), 찰리 헐-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인뤄닝(중국)-아타야 티띠꾼(태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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