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손흥민과 무슨 관계?…친필 사인 담긴 티셔츠 인증

채태병 기자 2024. 6. 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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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얻었다고 자랑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변우석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 토트넘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변우석은 "예전에 길을 가다가 손흥민 선수를 만난 적이 있는데, 바로 달려가서 '형 진짜 팬이에요'라고 말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손흥민이) 나보다 한 살 동생이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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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왼쪽)과 그가 SNS에 인증한 손흥민 사인이 담긴 티셔츠. /사진=변우석 인스타그램 캡처, 머니투데이DB


배우 변우석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얻었다고 자랑했다.

변우석은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성덕"이라고 적었다. 성덕은 '성공한 덕후'의 줄임말로, 평소 선망하던 대상을 만나게 된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다.

공유된 사진에는 손흥민 친필 사인이 적힌 '노스세븐'(NOS7) 티셔츠 모습이 담겼다. 사인 위에 "To. 변우석님"이라는 문구가 쓰인 것으로 볼 때, 변우석이 손흥민과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노스세븐은 2022년 손흥민이 만든 패션 브랜드다. 손흥민의 유니폼 영문 표기 SON과 그의 등번호 7번을 조합해 브랜드명을 구성했다. 토트넘 팬들이 부르는 손흥민 개인 응원가 'Nice One Sonny'도 줄이면 NOS가 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변우석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 토트넘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변우석은 "토트넘 경기가 있을 때, 다음날 일이 없으면 무조건 (경기를) 보고 잠을 잔다"고 했다.

변우석은 "예전에 길을 가다가 손흥민 선수를 만난 적이 있는데, 바로 달려가서 '형 진짜 팬이에요'라고 말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손흥민이) 나보다 한 살 동생이더라"고 웃었다.

변우석은 현재 해외 팬미팅 투어 중이다. 그는 대만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 방문한 뒤 내달 6~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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