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화성 화재현장서 시신 추가 수습 중…실종자 여부 확인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의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수습이 이뤄지면서 당초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현장 합동감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복수해주겠어”…나체로 대학 캠퍼스 활보한 중국女,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엔 4시간”…현대차 노조 파업권 확보, 89.9% 찬성 - 매일경제
- “길에서 똥 누고, 편의점엔 쓰레기 테러”…한국 찾은 中관광객 추태 - 매일경제
- 푸틴·김정은 만남 결과에 분노 “러시아에 본때 보여주자”…선 넘는 순간, 한국도 결단을 [매
- “제발 동성애 버리고 옛모습 찾아달라” 학부모의 외침 …위기의 콘텐츠 왕국 [남기현의 해설]
- [속보] 27일 무기한 휴진한다던 의협 한발 물러서…“29일 회의서 결정” - 매일경제
- [속보]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 - 매일경제
- 수서·일원 재건축 시동 … 첫 주자 '상록수' - 매일경제
- 환자들은 죽을 맛인데…“병원 하나 무너져야” 의대생 학부모 카페 글 논란 - 매일경제
- 국가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 홍명보 감독 “2월부터 계속 이름만 나와···전혀 들은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