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회 '노골드 아픔' 잊지 않은 태권도 이다빈 "이번엔 꼭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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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서울시청)이 지난 대회 '노골드' 아쉬움을 곱씹으며 "이번엔 금메달을 따겠다"며 파리 올림픽 선전을 약속했다.
이다빈은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태권도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다빈은 "도쿄 올림픽 때와 다르게,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유럽 전지훈련도 가고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했다. 나뿐만 아니라 태권도 종목이 도쿄 때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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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정상 도전
(진천·서울=뉴스1) 이상철 안영준 기자 = 태권도 국가대표 이다빈(서울시청)이 지난 대회 '노골드' 아쉬움을 곱씹으며 "이번엔 금메달을 따겠다"며 파리 올림픽 선전을 약속했다.
이다빈은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태권도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4 파리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처음으로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지난 대회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해 은메달을 획득, 그 누구보다도 아쉬움이 컸을 이다빈은 파리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빈은 "도쿄 올림픽 때와 다르게,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유럽 전지훈련도 가고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했다. 나뿐만 아니라 태권도 종목이 도쿄 때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다빈은 "각 선수들이 맞춤형 훈련 시스템으로 훈련하고 있어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선수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을 품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이어 "나도 마찬가지다. 도쿄에서 은메달을 땄으니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한편 이다빈은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더욱 성장, 이제는 큰 무대 경험과 노련미까지 갖췄다. 그는 "(경험해보니) 일반 국제대회와 크게 다르지는 않더라"면서 "올림픽이라고 긴장하지 않고 가진 실력을 뽐낸다면 일반 대회처럼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긴장감 대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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