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썸남 있는 것 같다" 풍자 물음에…한 "신기 있냐?" 당황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모델 한혜진이 썸남이 있는 것 같다는 풍자의 예상에 '신기가 있는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

2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또간집 아님! 한혜진 홍천 별장 털러 먹방 천재 풍자 출동. 자매 토크, 술먹방, 여름 보양식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어 먹방을 펼치던 중 한혜진은 풍자에게 "내 다이어트 캠프에 언제 올 거냐?"라고 물으며 "한 달에 20㎏을 빼줄 수 있다. 일주일에 5㎏이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그럼 출연료로 14억을 달라"고 제안해 욕설을 유발했다.

풍자는 "우리가 항상 한혜진과 풍자가 같이 산다면 누가 살 빠지고 누가 찔지 얘기하지 않냐.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결론은 서로 그냥 더 빠지고 더 쪄서 나갈 거라고 얘기한다. 그 대신 난 첫날부터 몸무게를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풍자의 몸무게 설이 돌고 있다. 최근에 '또간집'에서 여자 세 분이랑 시소를 탔는데 내가 내려갔다. 그래서 사람들이 130㎏부터 325㎏까지 추측을 하더라. 몸무게를 공개할 생각은 지금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풍자는 계속해서 토크를 유도하는 한혜진에게 "사실 내 예상엔 혜진 언니가 썸남이 있는 것 같다. 백 퍼센트다. 내 느낌이다. 내 예상엔 진짜로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하자 한혜진은 "누가 너 신기 있대?"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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