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770대…삼전 오르고 SK하이닉스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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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4억원, 2천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천721억원 순매도 중이다.
특히 0.62%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00원(0.99%) 오른 8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억원, 83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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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주, 현대차·현대모비스 상승세…코스닥은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코스피가 2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4포인트(0.53%) 오른 2,779.2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765.76으로 출발한 뒤 곧장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후 0.57%까지 오르며 2,7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4억원, 2천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천7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천1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해온 엔비디아가 6.68%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특히 0.62%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00원(0.99%) 오른 8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3.59%까지 내렸지만, 현재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종목인 워트(18.6%), 에스티아이(4.4%), 윈팩(4.1%) 등은 오르고 있고, 디아이(-6.27%), 디아이티(-4.37%), 피에스케이홀딩스(-3.6%) 등은 하락세다. 한미반도체(-0.74%)는 장 초반 5%대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3.91%), 기아(1.4%), 현대모비스(5.88%), 하나금융지주(1%)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가스공사(-3.46%), 카카오(-2.26%), 두산에너빌리티(-1.44%), 네이버(-1.18%), SK(-0.63%)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운주 상승에 힘입어 운수창고(1.85%)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TX그린로지스(25.39%), 대한해운(9.69%), 흥아해운(5.2%), 팬오션(3.22%), KSS해운(3.04%) 등이 강세다.
운수장비(2.51%), 증권(0.96%), 보험(0.78%), 제조업(0.64%), 전기전자(0.55%) 등도 오르고 있고, 건설업(-0.19%), 통신업(-0.12%)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4%) 내린 838.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포인트(0.24%) 내린 839.50으로 시작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9시 30분께 하락 전환해 다시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억원, 83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15%), 알테오젠(-1.4%), 엔켐(-4.66%), 리노공업(-2.85%), 클래시스(-2.46%) 등이 약세고, HLB(8.33%), 신성델타테크(1.27%), 피엔티(1.69%) 등이 오르고 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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