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드디어 완전체 재결합? YG “양현석 네 멤버와 만나기로”[공식]

사진=왼쪽부터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박봄/씨엘 공식 계정

사진=양현석, 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재결합할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25일 뉴스엔에 2NE1과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회동설에 대해 "총괄 프로듀서와 멤버들이 만나기로 했다는 건 맞다. 그 외에는 현재 확인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OSEN은 2NE1 네 멤버와 양현석 프로듀서가 수일 내 직접 만나 컴백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2NE1 리더 씨엘과 양현석은 최근 한 차례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 이와 관련 YG 측은 5월 17일 뉴스엔에 "회사의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며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NE1은 5월 17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데뷔 기념일을 맞아 멤버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와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공개하며 단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NE1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단체 출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2NE1은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한 이래 'Fire'(파이어), 'I Don't Care'(아이 돈 케어), '날 따라해봐요', '박수쳐', '아파', 'You And I'(유 앤 아이), 'Lonely'(론리), '내가 제일 잘 나가', '그리워해요', 'Come Back Home'(컴 백 홈), '너 아님 안돼' 등을 흥행시킨 K팝 대표 그룹이다. 2016년 11월 해체된 후 순차적으로 YG를 떠나 각기 다른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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