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타이베이 영화제 공식 폐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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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 폐막작에 공식 초청됐다.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각본상을 받은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몽스 국제영화제를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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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제26회 타이베이 영화제 폐막작에 공식 초청됐다.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의 가족'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각본상을 받은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몽스 국제영화제를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기대작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열리는 타이베이 영화제에서는 '봄날은 간다' '외출' '천문: 하늘에 묻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허진호 감독의 특별전과 마스터클래스도 열린다.
타이베이 영화제 측은 "정교하게 구성된 장르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 계급사회 내 교육의 왜곡을 드러내면서, 인물의 이중성과 가족 관계에 얽힌 도덕적 경계를 깊이 파고든다"라며 "예상치 못한 마지막 반전은 관객들에게 인간 본성의 심연을 마주하게 만든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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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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