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ETF’ 순자산 10조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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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E ETF가 매월 기록한 전월 대비 순자산액 증가율은 평균 9.27%에 달하며, ETF 순자산액 5조 원 이상 운용사 가운데 올해 들어 순자산액과 점유율이 매월 말 기준 증가한 곳은 한투운용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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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차별화… 수익률 껑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순자산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ETF의 순자산액은 10조543억 원으로 시장 내 점유율이 6.63%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ACE ETF의 순자산액과 점유율이 5조9179억 원과 4.89%였던 점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순자산액과 점유율이 각각 69.90%, 1.7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ACE ETF가 매월 기록한 전월 대비 순자산액 증가율은 평균 9.27%에 달하며, ETF 순자산액 5조 원 이상 운용사 가운데 올해 들어 순자산액과 점유율이 매월 말 기준 증가한 곳은 한투운용이 유일하다.
한투운용은 ACE ETF의 성장이 차별화된 상품 공급 덕분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한투운용은 지난 2022년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 ‘ACE 미국주식 15% 프리미엄분배 ETF 시리즈’ ‘ACE 빅테크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 등 상품 차별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경우 2022년 11월 상장 이후 지금까지 167.93%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빅테크나 반도체 등과 같이 장기 성장하는 산업을 분석해 투자자들이 적립식으로 분산 투자하며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담아갈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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