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생애 첫 우승' 양희영, 세계랭킹 20계단 점프→랭킹 5위...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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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35)이 세계랭킹 5위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양희영은 "올해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파리 올림픽 출전이었다. 최근에 대회에서 연속으로 탈락하고 랭킹이 하락해 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희영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지난주 25위에서 무려 20계단이나 점프해 5위(5.57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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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양희영(35)이 세계랭킹 5위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양희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2008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양희영은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출전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양희영은 "올해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파리 올림픽 출전이었다. 최근에 대회에서 연속으로 탈락하고 랭킹이 하락해 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희영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지난주 25위에서 무려 20계단이나 점프해 5위(5.57점)에 올랐다. 해당 대회 공동 2위에 올랐던 고진영이 기존보다 4계단 상승한 3위였고, 김효주는 13위였다.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엔 국가당 두 명이 출전할 수 있는데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어가면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신지애는 랭킹 27위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면서 양희영·고진영·김효주 총 3명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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