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차전지 · 유해화학물질 업체 등 110곳 안전 점검

류희준 기자 2024. 6.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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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어제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의에는 시민안전실과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오늘부터 위험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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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재·폭발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어제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의에는 시민안전실과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부산시는 일차전지, 축전지 제조업체 37곳,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 58곳, 유해화학물질 관련 업체 15곳 등 총 110곳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했습니다.

시는 오늘부터 위험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이나 관리상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별 재난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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