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 연우 조력자 정건주와 팽팽한 기류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6.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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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정건주가 팽팽히 맞선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 지난 방송에서 노영원(김희선 분)은 최재진(김남희 분)의 도움으로 이세나(연우 분)의 조력자인 문태오(정건주 분)의 실체를 파악한 후 집으로 불러들여 도발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11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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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김희선 정건주. 사진 I MBC
김희선과 정건주가 팽팽히 맞선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위득규) 지난 방송에서 노영원(김희선 분)은 최재진(김남희 분)의 도움으로 이세나(연우 분)의 조력자인 문태오(정건주 분)의 실체를 파악한 후 집으로 불러들여 도발했다. 노영원이 집을 찾은 문태오를 향해 “양주 성당 보육원 출신, 한국대 문태오 사칭. 오지환의 쌍둥이 형 오태환. 이세나는 언제부터 알았니?”라고 정체를 폭로하면서 소름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김희선이 정건주와 팽팽한 기류로 맞서는 ‘시한폭탄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노영원이 경찰서 조사실에서 불량한 태도를 드러낸 문태오 앞에 걸어와 당당하게 마주 앉는 장면. 노영원은 분노를 절제하며 차분한 어조로 말을 건네는 반면 문태오는 빈정거리는 표정으로 일관하면서 서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내 노영원의 단호한 한마디에 갑자기 돌변한 문태오가 노영원에게 고성을 지르며 위협을 가하지만, 노영원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문태오를 응시한다. 문태오가 노영원을 향해 더욱 격렬하게 저항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두 사람 사이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제작진은 “김희선이 정건주가 터트린 예상하지 못한 폭로로 인해 충격과 놀람에 휩싸이는 장면”이라며 “김희선과 정건주는 연기에 몰입하는 텐션과 에너지가 남다른 배우들이다. 완벽한 연기 호흡의 시너지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11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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