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서 시즌 3승·상금 8억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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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총상금 7억원·우승 상금 1억4000만원)에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김민규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리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에 출전한다.
지난달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지난 23일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K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됐고, 상금 순위 1위(7억7228만5122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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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위 이상 기록시 투어 최초 시즌 8억원 획득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민규(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총상금 7억원·우승 상금 1억4000만원)에서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김민규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리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위드 클럽72에 출전한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이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지난달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지난 23일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K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됐고, 상금 순위 1위(7억7228만5122원)로 올라섰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역대 K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에 상금 8억원 이상을 획득하게 된다.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2년 김영수가 쌓은 7억9132만324원이다. 김영수의 기록까지 1903만5202원을 남겨둔 김민규는 2771만4878원을 추가할 경우 8억원에 도달한다.
김민규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장유빈(신한금융그룹)은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최근 기세는 김민규 못지않다. 지난 16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 지난 23일 한국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톱10'에만 6차례 진입했다.
고군택, 김찬우, 윤상필(아르테스힐), 김홍택(볼빅), 한승수(하나금융그룹)는 시즌 2승을 향해 출격한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민규에 이어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각오다.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SK텔레콤 오픈에서 각각 정상에 오른 임성재(CJ), 최경주(SK텔레콤)는 불참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오기소 다카시(일본) 또한 참가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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