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쉽지않은 재활...어깨 통증으로 재활 등판 취소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6. 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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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이후 복귀를 준비중인 LA다저스 좌완 클레이튼 커쇼, 복귀가 쉽지않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커쇼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커쇼는 첫 번째 재활 등판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투구 일정을 중단했다.

커쇼는 지난 20일 구단 산하 싱글A 구단인 란초쿠카몽가에서 재활 등판에 나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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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 이후 복귀를 준비중인 LA다저스 좌완 클레이튼 커쇼, 복귀가 쉽지않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커쇼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커쇼는 첫 번째 재활 등판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투구 일정을 중단했다.

커쇼는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커쇼는 지난 20일 구단 산하 싱글A 구단인 란초쿠카몽가에서 재활 등판에 나서 3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하루 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등판을 이어갈 예정이었는데 이를 취소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MRI 검진 결과 손상된 곳은 없다는 것. 단순 통증 진단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최소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뒤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쇼는 지난해 11월 왼어깨 관절과 상완골을 이어주는 인대와 어깨 캡슐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다저스와 계약 기간 1+1에 총액 1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계약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언제 돌아올 것이라고 콕집어 말하기는 그렇지만, 7월, 혹은 8월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며 예상 복귀 시기에 대해 말했다.

재활 과정에서 작은 암초를 만났지만, 지금까지는 이같은 목표를 지키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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