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 도시브랜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김동철 2024. 6.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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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와 캐릭터 '싸리·콩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의 영문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각각 상징하며,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 성장 비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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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브랜드 [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와 캐릭터 '싸리·콩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의 영문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각각 상징하며,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 성장 비전을 나타냈다.

캐릭터 '싸리·콩이'는 지평선에서 생산되는 쌀알과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콩을 현대적 감각으로 의인화했다.

'싸리'의 황금색 계열은 누렇게 익어가는 벼의 색상으로 풍요로움을, '콩이'의 초록색 계열은 생동감 넘치는 힘을 상징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인식 조사, 브랜드 네이밍·캐릭터 선호도 조사, 공무원·전문가 의견수렴, 최종 선호도 조사를 거쳐 도시브랜드를 선정했다.

정성주 시장은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김제시가 앞으로 펼쳐갈 여정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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