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스테이씨 찾아라…하이업엔터. 글로벌 오디션 개최

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차기 아이돌 그룹 멤버를 찾는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국 공개 오디션 '2024 하이, 업커밍 라스트 찬스 오디션'(2024 HI, UPCOMING LAST CHANCE AUDITION) 및 글로벌 공개 오디션 '2024 하이업 글로벌 오디션 인 LA'(2024 HIGH UP GLOBAL AUDITION in LA) 포스터와 개최 안내문을 각각 게재했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차기 아이돌 그룹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오디션으로, '라스트 찬스'란 슬로건 아래 대규모로 진행되는 마지막 공개 오디션이 될 전망이다.

앞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열리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 글로벌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B.E.P)과 '틴프레시'라는 독보적인 팀 컬러로 4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씨(STAYC)가 속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및 프로듀싱 시스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 공개 오디션은 부산, 창원, 대구, 광주, 목포, 춘천, 인천, 천안, 대전,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각 지역 오디션 당일 시작 1시간 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LA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공개 오디션은 오는 7월 1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두 오디션 모두 2005년(LA), 2006년(국내)부터 2013년생 출생자라면 성별과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랩과 노래, 댄스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글로벌한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스테이씨의 동생∙후배 그룹을 위한 마지막 대규모 오디션에 어느 때보다 많은 지망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