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누적 방문객 1억명 돌파…작년 166억 벌었다

박대로 기자 2024. 6.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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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설계해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은 지난 16일 기준 DDP 누적 방문객이 1억2만7015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경돈 대표는 "지난 10년 간 DDP는 앞선 콘텐츠와 뛰어난 시설 관리로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수준의 전시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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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준 누적 방문객 1억2만7015명
[서울=뉴시스]서울라이트겨울2 ©피디조. 2024.06.24.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14년 3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설계해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은 지난 16일 기준 DDP 누적 방문객이 1억2만7015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하 하디드의 설계와 한국의 건설 시공 기술로 만들어진 DDP는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2014년 개관 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첫해 방문객 688만명을 기록한 뒤 2018년 연 방문객 1000만명을 넘었으며 지난해 1375만명으로 연간 최대 방문객을 맞이한 끝에 이번에 1억명 선을 넘어섰다.

겨울철 방문객이 줄어드는 일반 공공시설과 달리 DDP는 12월 방문객이 가장 많다. '2023년 서울라이트 DDP 겨울'에만 62만8000명이 방문했다.

서울의 대표 디자인 박람회 '서울디자인'이 DDP에서 열리고 있다. 2022년 71만명, 지난해 112만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DDP는 K-팝, K-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지다.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다수의 K-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가 DDP에서 촬영됐다. BTS, 뉴진스, 페이커 등 세계적 스타들도 DDP를 방문했다.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DDP는 지난해 한 해 역대 최대 수익인 166억원을 달성했다.

아트홀, 뮤지엄 등 전시·컨벤션 공간 대관이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DDP의 지난해 대관율은 79%였고 올해는 8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올해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로 국내외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DDP는 지난 4월23일 개관 10주년 맞아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 놀라운 내일'을 새 표어로 정하고 선포식을 열었다. 어메이징 투모로우는 우주선을 닮은 미래지향적 건물 디자인과 첨단 시공 기술·콘텐츠를 앞세운 DDP를 통해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이경돈 대표는 "지난 10년 간 DDP는 앞선 콘텐츠와 뛰어난 시설 관리로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수준의 전시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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