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세불리기 경쟁 뜨겁다

김영희 2024. 6.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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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당권주자 4명의 본격적인 세 불리기 경쟁이 뜨겁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와 오찬도 예정돼 있다.

나 의원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찾아 서울 기초의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기독인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세력 확장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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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윤상현,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사진 왼쪽부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당권주자 4명의 본격적인 세 불리기 경쟁이 뜨겁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사무처 당직자와 의원실 보좌관들을 만났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와 오찬도 예정돼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첫 지역 일정으로 경북 안동, 상주, 칠곡, 구미, 김천에서 잇달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당심’을 공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도 한다.

나경원 의원은 친윤(친윤석열) 중심의 외곽 조직인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정기세미나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나 의원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찾아 서울 기초의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기독인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세력 확장에 주력했다. 윤 의원은 의원회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중국 국적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화성 화재 관련 지원 대책과 수습 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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