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러닝메이트' 구성 완료··· 與박진호 청년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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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7·23 전당대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원 전 장관 캠프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원희룡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는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맞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장동혁·박정훈 의원, 청년최고위원에 진종오 의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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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윤상현, '러닝메이트제' 반대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7·23 전당대회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원 전 장관 캠프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원희룡 청년(최고위원) 러닝메이트는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맞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에 이어 박 위원장까지 러닝메이트 구성을 완료했다.
원 전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최고위원은 청년층의 당내 참여 폭을 넓히고 그 대표성이 있어서 굳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리와 짝을 짓는 게 취지에 맞는지 그에 대한 내부적으로 격론이 있다”며 “내일까지 시간 있으니 이전까지는 더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21·22대 총선에서는 김포갑에 출마했지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했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장동혁·박정훈 의원, 청년최고위원에 진종오 의원을 확정했다. 당권 주자들이 3명의 최고위원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정하는 것은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면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는 규정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명직 최고위원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을 확보해야 한다.
전대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경우 러닝메이트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나 의원은 이날 '새미준'(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정기세미나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대가 러닝메이트로 줄 세우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저는 러닝메이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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