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편해질까…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10개 선정

박찬규 기자 2024. 6.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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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을 선정, 25일 발표했다.

대광위는 지자체가 신청한 50여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노선은 앞으로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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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노선 8개 및 민영제→준공영제 전환노선 2개
-빠르면 올해 말 개통 목표
퇴근길 광역버스를 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을 선정, 25일 발표했다.

대광위는 지자체가 신청한 50여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을 선정했다.

신설 노선은 고양, 광명, 안성, 양주, 양평, 오산, 용인, 평택에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 잠실 등으로 향하는 8개 노선이며 전환 노선으로는 고양(현 M7412), 화성(현 M4449)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노선은 앞으로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부터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신설로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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