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차전지·유해화학물질 업체 등 110곳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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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재·폭발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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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재·폭발 대비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환경물정책실, 첨단산업국 등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폭발 위험물질 취급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점검계획 등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일차전지, 축전지 제조업체 37곳,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 58곳, 유해화학물질 관련 업체 15곳 등 총 110곳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위험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이나 관리상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별 재난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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