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확인 힘들다"…화성 공장 사망·실종자 23명 중 한국인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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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5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공장(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25일 오전 10시40분 기준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1명과 중상자 등을 고려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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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5명이 한국인으로 파악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국적별로 △한국 5명 △중국 17명 △라오스 1명이다.
이 중 여성이 17명이고 남성은 6명이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2명은 모두 한국인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수습된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사망자 등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유족을 상대로 유전자를 채취, 대조해 정확한 인적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공장(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25일 오전 10시40분 기준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 1명과 중상자 등을 고려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고는 사망자 16명이 발생한 1989년 전남 여수 럭키 화학 폭발 사고 이후 인명 피해 면에서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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