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서 일 쉴 때 상병수당 신청하세요"

김동철 2024. 6. 25.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일을 쉴 때 국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 집중을 위해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자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와 사전문답서, 근로 중단확인서 등을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4만7천560원씩 최대 150일간 지원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일을 쉴 때 국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 집중을 위해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5∼65세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프리랜서, 일용직 등이다.

다만,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의무기록지와 사전문답서, 근로 중단확인서 등을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요건 충족 시 8일 차부터 하루 4만7천560원씩 최대 150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제도와 중복해 받을 수 없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