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건축물 답사 신청 접수… 건축문화 소통의 장 열어

김노향 기자 2024. 6. 2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 삶과 도시경관에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문화에 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 사전신청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현장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가 해설과 함께 우수 건축물의 의미, 건축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국토부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수 건축물과 경관 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해, 답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전문가와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 사전신청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민의 삶과 도시경관에 중요한 요소인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문화에 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프로그램' 사전신청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 첫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에 관심있는 만 19~39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7월12일 오후 6시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사전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신청 동기와 선정기준 등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 7월1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답사 현장은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 건축물이 있는 곳이다. 청운문학도서관, 서울공예박물관,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등이다.

사전신청 시 건축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청자 선호도를 반영해 현장을 결정한다. 코스는 2~3시간 도보 코스로 구성한다. 현장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가 해설과 함께 우수 건축물의 의미, 건축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현장 답사를 통해 청년들이 한국 건축의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국토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토대로 우수 건축물과 경관 현장을 지속해서 발굴해, 답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올 가을 예정인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등 건축문화 행사와 연계해 추가로 실시한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