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박달고치에 전망대 조성

신준범 2024. 6.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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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이 백패킹 명소로 유명한 인제읍 원대리 '박달고치'에 숲길 쉼터 전망대를 조성했다.

인제군은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해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비봉산 박달고치 숲길은 전체구간 15㎞로 옛 사람들이 넘나들던 숲길을 걷기길로 조성한 것이다.

해발 740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전체 데크 면적만 638㎡ 규모로 계단식 형태로 설계돼 방문객들이 마치 정상에 우뚝 서있는 듯한 시원한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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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내와 내린천 한눈에 조망
인제 박달고치 전망대.

강원도 인제군이 백패킹 명소로 유명한 인제읍 원대리 '박달고치'에 숲길 쉼터 전망대를 조성했다. 인제군은 미시령힐링가도 활성화 사업으로 박달고치 정상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해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 투입된 사업비는 도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포함해 총 6억3,000만 원이다.

비봉산 박달고치 숲길은 전체구간 15㎞로 옛 사람들이 넘나들던 숲길을 걷기길로 조성한 것이다. 해발 740m 높이에 조성된 전망대는 전체 데크 면적만 638㎡ 규모로 계단식 형태로 설계돼 방문객들이 마치 정상에 우뚝 서있는 듯한 시원한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전망대 왼편에는 소양강과 38대교의 풍경을, 오른편에는 인제읍 시가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박달고치' 지명은 지대가 높음에도 하얀 박꽃이 피는 온화한 지대라는 뜻에서 유래됐다.

월간산 7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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