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66년' LG전자, 첫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펴내

이윤주 2024. 6.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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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회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가 브랜드북을 내는 건 1958년 창사 후 처음으로 인세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 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도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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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 수익금 전액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
LG전자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회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가 브랜드북을 내는 건 1958년 창사 후 처음으로 인세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약 200쪽 분량에는 LG전자 브랜드 핵심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와 브랜드 미션(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등 네 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를 담았다. 시간 순으로 기업에 일어난 일을 나열하는 사사(社史)와는 달리 분야, 지역, 시기를 나눠 LG구성원들이 겪은 에피소드를 엮었다.

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연암 구인회(具仁會)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계 최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LG 그램' 출시를 앞두고 제품 무게를 자체 시험 결과 최대치였던 980그램(g)으로 발표한 에피소드나 트윈워시, 롤러블 TV 등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해 집요하게 도전해 온 이야기들을 담았다.

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모기 퇴치 에어컨 개발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개발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를 소개한다. 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 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도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온라인은 26일, 오프라인에서는 28일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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