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홈플러스,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잡화 10만점 기부

방금숙 기자 2024. 6. 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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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잡화 등 약 10만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자사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속옷, 양말, 잡화 등의 기부해오고 있다. 누적 기부량은 약 140만점이다.

이번에 기부한 의류는 내달 전국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리는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공동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2억원을 기부했다.

e파란재단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성장을 비롯해 사회 적응,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을 2021년부터 지원해왔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세대에 홈플러스의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2004년부터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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