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설립'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 루머 유포 법적 대응" [공식]

김현서 2024. 6.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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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가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25일 원헌드레드는"최근 온라인의 각종 게시판에서 당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 유포 등 음해성 공격으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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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MC몽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가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25일 원헌드레드는"최근 온라인의 각종 게시판에서 당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 유포 등 음해성 공격으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모니터링을 통해 심각성을 인지했다는 소속사는 "문제시된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원헌드레드는 "특히 각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음해성 글의 최초 작성자는 물론이고 조직적 유포자에 대해서도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아티스트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이다. 이무진,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태민, 이수근, 이승기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으로, 최근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된 소속사 INB100가 자회사로 편입했다.

현재 INB100는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INB100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합의서를 작성하며 약속한 유통 수수료율 5.5% 보장을 지키지 않았으며, 매출액 10% 로열티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백시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하며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대법원은 MC몽의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지만,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아래는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최근 온라인의 각종 게시판에서 당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 사실, 루머 유포 등 음해성 공격으로 아티스트들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당사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심각성을 인지했고, 문제시된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특히 각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음해성 글의 최초 작성자는 물론이고 조직적 유포자에 대해서도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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