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 확정…서강준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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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연기 호평 속에서 차기작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진기주는 차기작으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지었다.
진기주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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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진기주가 연기 호평 속에서 차기작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진기주는 차기작으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진기주는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한국 현대사 격동기에서 강인하면서도 단아한 캐릭터인 주여진 역을 맡아 촘촘한 내면 연기로 인물의 디테일한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는 혼돈의 시대에 온화한 비주얼 속 단단한 내면을 지닌 여성스러운 캐릭터에서 냉철하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을 장착하게 된 인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거침없는 연기 변주로 캐릭터의 흐름을 유려하게 이끌며 작품의 결을 함께 완성해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
진기주는 극 중에서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이자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 오수아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에서나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레모네이드 같은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아는 고종 황제의 금괴와 연관 있는 고등학교에 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소속 요원 정해성과 얽히게 되면서 극 전반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라 진기주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기주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에프엘이엔티]
언더커버 하이스쿨 | 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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