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 날리던 날 음주회식 1사단장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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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차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날 음주회식을 한 육군 최전방 사단장이 보직 해임됐다.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전방부대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대국민 신뢰를 저하시키는 부적절한 행위이므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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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차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날 음주회식을 한 육군 최전방 사단장이 보직 해임됐다.
육군은 25일 군인사법에 따라 지난 19일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를 열어 1사단장 A소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육군은 지난 8일 A소장을 직무 배제했다.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전방부대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대국민 신뢰를 저하시키는 부적절한 행위이므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A소장은 지난 1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비태세 강화 지시가 내려진 가운데 주요 참모들과 음주회식을 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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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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