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쉬워진다"…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10개 선정

이승연 2024. 6. 25.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0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50여개 노선 중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심의를 거쳐 노선을 선정했다.

준공영제로 전환되는 노선은 고양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M7412, 오산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M4449 등 2개 노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0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50여개 노선 중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심의를 거쳐 노선을 선정했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경기에서 서울 중심으로 향하는 8개 노선이다.

경기 고양·광명·안성·양주·양평·오산·용인·평택에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 잠실 등으로 향한다.

준공영제로 전환되는 노선은 고양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M7412, 오산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M4449 등 2개 노선이다.

선정된 10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및 평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부터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신설로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