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가 돈 되는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특허청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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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5일 서울 강남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P(지식재산) 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와 IP중개협약기관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실이 발생한 IP담보대출의 담보IP를 은행에서 매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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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25일 서울 강남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P(지식재산) 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와 IP중개협약기관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IP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실이 발생한 IP담보대출의 담보IP를 은행에서 매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IP중개협약기관은 특허를 거래하는 특허법인, 민간기술거래기관 등 모두 47개사로 담보IP 거래 중개를 위해 특허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IP회수지원사업은 IP담보대출의 부실이 발생했을 때 은행으로부터 담보IP를 매입해 은행의 회수부담을 경감하고, 매입한 담보IP를 라이선싱 또는 매각 등을 통해 수익화하는 사업이다. IP회수지원기구는 2020년 출범 이후 모두 186개의 담보IP를 매입해 이 중 46개를 수익화했고, 이는 은행의 회수부담을 낮춰줘 IP담보대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금융의 주축인 IP담보대출에 있어서 담보IP 수익화를 돕는 IP중개협약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IP담보대출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매우 유용한 수단인 만큼 IP회수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IP중개협약기관과 적극 소통해 담보IP 수익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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