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행사 참석

정은지 특파원 2024. 6.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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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올해는 중국이 평화공존 5원칙을 발표한 70주년이 되는 해로 28일 베이징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2014년 열린 평화공존 5원칙 발표 60주년 행사에 참석해 "중국인은 패권 유전자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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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베이징서 개최…중국 대외관계 기본틀
60주년 행사선 "중국은 패권 추구 안해"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4. 06.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올해는 중국이 평화공존 5원칙을 발표한 70주년이 되는 해로 28일 베이징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평화공존 5원칙'은 1953년 저우언라이 총리가 인도와 티베트 문제를 논의하면서 처음으로 제시한 중국 대외관계의 기본적인 틀이다.

여기에 포함된 5가지 원칙은 '주권과 영토보전의 상호 존중', '상호불가침', 상호 내정 불간섭', '호혜·평등', '평화공존'이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대만, 남중국해 문제 등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사안에 대해 중국의 대외 전략을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2014년 열린 평화공존 5원칙 발표 60주년 행사에 참석해 "중국인은 패권 유전자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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