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조심" 여름철 동해안 대형상어 출현 증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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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도 동해안에 대형 상어류의 출현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에서 방어와 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증가하자 먹이를 쫓아 연안으로 유입되는 상어도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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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도 동해안에 대형 상어류의 출현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에서 방어와 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증가하자 먹이를 쫓아 연안으로 유입되는 상어도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과원은 올 초부터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혼획된 대형 상어류의 위 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난류성 어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어업인들이 조업하던 중 혼획된 상어는 모두 14마리이며, 지난해 상어 출현 신고가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볼 때 여름철 출현 신고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황선재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장은 "조업하는 어업인과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레저 활동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면서 "상어를 발견하면 해경 등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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