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SG 성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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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사업 및 성과를 정리한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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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사업 및 성과를 정리한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쇼핑은 보고서를 통해 선정한 8가지 중대 이슈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8가지 중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자원순환 및 지속 가능한 패키징,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등이다.
부문별로 보면 환경 부문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환경영향 관리, 자원순환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앞서 지난해 3월 롯데쇼핑은 국제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곳에서 롯데쇼핑은 오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태양광에너지 설비와 전기차 충전소 운영이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전국 90개소 태양광에너지 설비를 운영해 약 1600만㎾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했다. 연간 7394t(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전기차 충전소도 지난 3월 기준 1770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143개소)보다 295% 늘어난 수치다.
사회 부문에선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인권·인재·안전보건경영 등의 경영 시스템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현황, 준법경영 체계 및 경영방침,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추진해 주주와 고객,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는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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