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서 최고상 '그랑프리' 수상

최동현 기자 2024. 6.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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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214320)은 세계 최고 권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최고상 '그랑프리'(Grand Prix for Good)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노션이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2005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그랑프리는 칸 라이언즈의 전체 30개 수상 부문을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공익 작품에 주는 상이다.

이노션은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휩쓸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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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기자회'와 만든 '최초의 연설' 캠페인
그랑프리를 받은 이노션 베를린법인의 캠페인 참여자들의 수상 장면(이노션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노션(214320)은 세계 최고 권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최고상 '그랑프리'(Grand Prix for Good)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노션이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2005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그랑프리는 칸 라이언즈의 전체 30개 수상 부문을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공익 작품에 주는 상이다.

이노션은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휩쓸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랑프리 수상작은 이노션 베를린법인이 비영리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와 함께 만든 '최초의 연설'(The First Speech)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로 독립 언론을 지지해달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담았다.

'최초의 연설' 캠페인은 칸 광고제의 뿌리로 꼽히는 필름 부문 등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추가로 받았다.

이노션 측은 "현재 진행형인 전쟁의 참혹성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가 전 세계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션은 첫 해외법인인 인도법인을 2005년에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광고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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