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 첫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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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충북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이들이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면사무소 7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이들의 국내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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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로, 충북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지난달 기준 이 지역에는 779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귀화한 결혼이주여성을 합칠 경우 1천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보은군은 이들이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면사무소 7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9곳은 하반기 중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이들의 국내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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