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브랜드북 출간…'구인회 창업주부터 그램까지'

오진영 기자 2024. 6.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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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내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북을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의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LG전자가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브랜드북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의 LG전자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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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출간하는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 /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내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북을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의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LG전자가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브랜드를 탈바꿈한다는 의미의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하고 관련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200쪽 분량의 책에는 LG전자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 중심의 혁신, 미소짓게 하는 따뜻함과 브랜드 미션(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등 4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구성됐다.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나 세계 최경량 노트북인 LG 그램, 모기퇴치 에어컨 개발 비화나 LG 스타일러에 관련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이야기,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이 만들어진 배경 등 LG전자를 더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사례들도 담겼다.

LG전자의 브랜드북은 국·영문 각각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되며, 브랜드북 판매를 통해 얻는 인세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한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브랜드북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의 LG전자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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