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결정했다” 케이윌, 충격 결말 ‘이러지마 제발’ 속편 비하인드 (먹을텐데)

서형우 기자 2024. 6. 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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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먹을텐데’ 방송 장면. 캡처



케이윌은 신보 ‘올 더 웨이’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4일 성시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시경은 지난 20일 발매된 케이윌의 신보 ‘올 더 웨이(All The Way)’ 피지컬 앨범을 살펴보며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에 대해 물었다.

케이윌은 “곡은 (윤)상이 형이랑 같이 썼고, 가사는 (김)이나 누나한테 맡겼다. 마이너한 곡들을 안 좋아하는데 내 노래 중 유명한 마이너한 곡이 ‘이러지마 제발’이다”라며 “이 노래가 유명한 건 뮤직비디오 때문이다. 이 뮤직비디오의 속편을 찍었다. 10년 만에 서인국, 안재현이 다시 나온다”고 설명했다.

케이윌은 이번 앨범에 대해 “나는 뭔가 이렇게 결정하는 거 잘 못하는데 ‘마이너 곡을 해보자’ 하면서 ‘그러면 뮤직비디오를 이렇게 가보면 어떨까?’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가 내가 결정했다는 게 나한테는 되게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라고 전했다.

6년 만에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로 돌아온 케이윌의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윤상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작사가 김이나의 이별 감성, 담백하게 표현된 케이윌의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러지마 제발’ 속편의 내용을 담고 있는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한편, 케이윌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신보 ‘올 더 웨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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