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떠난 데 제르비, 마르세유 부임 합의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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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 감독이 마르세유로 간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6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수올로 감독 시절부터 정교한 패스 축구로 주목받았던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에서도 전술적 역량으로 고평가받았다.
결국 데 제르비 감독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왕년의 명문'으로 통하는 마르세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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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데 제르비 감독이 마르세유로 간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6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을 이끈 데 제르비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사임하면서 무직 신분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사수올로 감독 시절부터 정교한 패스 축구로 주목받았던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에서도 전술적 역량으로 고평가받았다. 중도 부임했던 2022-2023시즌 브라이튼을 6위까지 올려놓으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 축구 대항전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리그 11위로 시즌을 마쳤다.
AC 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이 무직 신분이 된 데 제르비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데 제르비 감독을 우선 순위로 보지는 않았다. 결국 데 제르비 감독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왕년의 명문'으로 통하는 마르세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8위에 그쳤다.(자료사진=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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