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진출 뮤지컬 '마리 퀴리', '웨스트 엔드 라이브'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유럽의 대표적인 뮤지컬 축제 '웨스트엔드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25일 공연기획사 라이브에 따르면 뮤지컬 '마리 퀴리' 영국 출연진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웨스트엔드 라이브에 참가해 주요 넘버를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가 유럽의 대표적인 뮤지컬 축제 '웨스트엔드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25일 공연기획사 라이브에 따르면 뮤지컬 '마리 퀴리' 영국 출연진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웨스트엔드 라이브에 참가해 주요 넘버를 선보였다.
마리 퀴리 역을 맡은 엘리사 데이비슨과 안느 코발스키 역의 크리스 비마는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솔로곡 '또다른 이름'을 불렀다. 이어 라듐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키 역의 크리시 비마와 함께 듀엣곡 '그댄 내게 별'을 열창했다.
웨스트엔드 라이브는 웨스트민스터 시의회와 런던 극장 협회가 매년 6월 런던에서 주최하는 야외 뮤지컬 축제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올해는 '겨울왕국', '넥스트 투 노멀', '라이온 킹'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뮤지컬 작품을 비롯해 올해 웨스트엔드에 처음 소개된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MJ 더 뮤지컬' 등 60여 편이 참여했다.
'마리 퀴리'는 지난 8일 런던 채링 크로스 시어터에서 정식 개막했으며 영국 공연 시상식 '더 오피스'(The Offies)의 '뉴 뮤지컬'과 '리드 퍼포먼스 인 뮤지컬'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마리 퀴리'의 영국 초연은 본과 음악 외 무대 세트, 조명, 의상 등을 한국 공연과 다르게 창작한 논 레플리카(Non-Replica) 프로덕션이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현지 프로덕션의 리드 프로듀서를 맡았다.
국내 창작 뮤지컬이 뮤지컬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 현지 스태프와 배우들로 팀을 꾸려 장기 공연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리 퀴리' 영국 초연은 채링 크로스 시어터에서 오는 7월28일까지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