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국제학술대회…정용재 관장 강연

이수지 기자 2024. 6.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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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7월3일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덜란드, 중국, 일본의 문화유산 보존환경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환경 현황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방보존 사례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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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국제학술대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7월3일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덜란드, 중국, 일본의 문화유산 보존환경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환경 현황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방보존 사례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문화유산의 위험과 친환경 대응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유럽 박물관 실내환경 관리 동향, 문화유산 관리: 보존환경 데이터 시각화 방안, 한국 문화유산 보존시설 실내환경 현황과 한국형 보존환경 가이드라인 필요성 등의 발표를 통해 네덜란드와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존 시설 관리 현황과 흐름을 분석한다.

중국 박물관 환경통제와 소장품 예방보호를 위한 신기술 응용,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노력,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의 지속가능한 실내환경 관리를 위한 과제연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 국제 전문가들은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환경 관리 현주소와 미래연구 방향을 논한다.

행사는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행사 포스터 QR코드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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