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 시흥동에 2000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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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시흥유통산업단지 인근에 약 20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송파구 가락동 지하철 5호선 개롱역 근처로는 100여 가구 소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과 송파구 가락동 171의 5 일대 모아주택, 양천구 신월동 477의 3일대 모아주택으로 총 22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995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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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3동 950 일대 모아주택 5개소
송파 가락동 개롱역 근처에 100가구
서울 금천구 시흥유통산업단지 인근에 약 20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송파구 가락동 지하철 5호선 개롱역 근처로는 100여 가구 소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 등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과 송파구 가락동 171의 5 일대 모아주택, 양천구 신월동 477의 3일대 모아주택으로 총 22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995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1종 주거지와 7층 이하 2종 주거지가 섞인 용도지역을 3종 주거지로 대폭 상향했다. 창의적 디자인 도입을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인접한 모아타운(시흥3동 1005 일대)와 연계해 시흥대로12길을 8m에서 10m로 넓힐 예정이다. 공동이용시설 및 공공체육시설도 배치했다.
간선도로변까지의 진입도로 확보를 위해 도로변 일부 필지와 사업가능구역을 결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향후 사업시행 때 간선도로변 일부 필지를 도로로 확보하고 해당 필지소유자는 사업가능구역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업가능구역 5개소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3종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가락동 171-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113가구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400% → 426%)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가구수를 늘렸다.
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양천구 신월동 477-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 171가구(공공임대 35가구)와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보행로와 차로가 분리되지 않았던 도로에 보도와 조경을 계획했다. 고저차가 있는 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옹벽의 위화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단처리 및 화단을 꾸미기로 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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